스마트폰 성경앱에 관한 짧은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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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글은 2017년 9월 13일에 작성된 글입니다.
"코람데오 성경"이라고 처음에는 저의 개인적인 목적으로 시작한 성경앱을 만들고 있습니다.
곧 구글플레이에 등록할 예정입니다.
코람데오 성경은 일반적인 성경앱보다 일단 스터디 성경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.
말씀 묵상할 때나 성경공부 중에 필요한 자료나 다른 역본들을 쉽게 확인하고 검토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.
이 목적으로 많이 알려진 성경앱으로 MySword라는 상당히 유명한 앱이 있습니다. 물론 국내 개발사 제품은 아닙니다.
MySword에는 역본, 사전, 주석, 저널등 사용할 수 있는 유.무료의 Contents 도 많이 있습니다.
다만 너무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에 초보자가 쉽게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르기도 합니다.
코람데오 성경은 이 MySword의 Contents(역본, 사전, 주석)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제가 코람데오 성경을 만든 가장 큰 목적이기도 합니다.
주일날 예배시간에 보면 많은 분들이 성경책 대신 스마트폰의 성경앱을 이용하시어 예배드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이러한 모습을 싫어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, 디지털 시대의 당연한 모습이라고 인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.
저의 스마트폰에도 몇 개의 유.무료 성경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
하지만 저는 예배시간에는 성경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.
성경책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가방도 가벼워지고 ^^ 말씀도 빨리 찾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때문에 저는 예배시간에는 성경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.
바로 성경앱을 이용하여 예배를 드리다보면 스마트폰의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.
인터넷 검색도 하고 싶고, 카톡도 확인하고 싶고....즉 예배와 설교말씀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 때문이지요.
물론 성경앱을 사용하시더라도 예배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어려웠기 때문에
저는 성경앱 대신 아날로그인 성경책을 가지고 다닙니다.^^
물론 성경앱은 예배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 혹은 평상시에 성경말씀을 확인해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
아무튼 코람데오 성경을 공개하게 되면 관련기능과 사용법을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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